시립능곡어린이집(원장 오현봉)에서 8월 31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립능곡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자신에게는 크게 필요 없는 물건도 다른 친구들에게는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음을 알게 하고 아껴 쓰는 절약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10여년째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6월 30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하였다.
원생들과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현봉 시립능곡어린이집 원장은 “올해에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개최해 수익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실습을 마련해 흥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주시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저희 시흥시1%복지재단 또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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