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GTEC사회봉사단 30여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마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김덕현 총장은“한 낮의 높은 기온으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촌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 GTEC사회봉사단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우리 대학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성숙된 시민의식 갖기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특히 대학소재 인근 시흥시 관내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봉사활동 실현을 통하여 커뮤니티 컬리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농촌봉사활동 기간 동안 노천2리 마을회관에서 자치적으로 숙식을 해결하며 읍내 노약자, 부녀자, 독거농가 등 일손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우선으로 사과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밭의 잡초 제거와 마을청소,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웅천읍 노천2리 이병엽 이장은 “요즘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농가가 생겨나 아쉬웠는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일손이 큰 보탬이 돼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GTEC 사회봉사단은 농가의 일손을 거들고 농사의 일부분을 체험하면서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파악하고,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과 농업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보다 많은 학우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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