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시흥시 축구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9회 시화병원장장기 장년부 축구대회‘가 지난 6월 17일 옥구구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축구동호회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옥구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및 시흥시을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장 임병택 당선자, 경기도의회 안광률 당선자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축구대회 시작을 응원했다.
시흥시 체육회 및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화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28여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 9회차를 맞이한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시흥시 관내의 강호들이 등장해 경합을 다투는 열기를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17일 각 구장에서 벌어진 예선전을 통해 태풍, 한솔, 비마, 비룡 축구단이 4강에 진출해 오는 24일 옥구구장에서 최종 경합을 벌인다.
최병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개인기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두발로 운동장을 뛰는 운동이다"며 "이 대회가 축구협회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아름다운 전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4일 옥구구장에서 4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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