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시흥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 일반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문화 어울림교육 –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1기)”을 관내 초등학교 가족 및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지원청 및 목동코바코홀에서 6월 16일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 관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속에서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체험을 통한 상호문화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은 1부 시흥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 강사진 진행으로‘어울림 관계 형성 전통놀이’를 실시하고, 2부에는 목동 코바코홀에서 친구들과의 진실한 우정에 대해 느껴보는 어린이뮤지컬‘가방 들어주는 아이’관람으로 이루어졌다.
2018 다문화어울림교육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서로 고민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안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덕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문화어울림프로그램 일곱빛깔프로그램 운영(1~3기)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제공하며 사회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 공감의 다문화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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