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8년도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중 지식산업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운동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한 환경과 여건을 고려하여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화공구상가 내에 위치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퇴근시간 이후 18:30~20:00에 진행한다.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접목하여 수강자의 요구에 부응한 건강운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1만여 개가 넘는 기업체가 있고 이중 83%가 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해 있으며, 98%가 50인 미만의 영세업체들이다. 산업장 근로자 건강조사 분석ㆍ외국인 근로자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병은 근골격계와 심뇌혈관질환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노동 강도가 높은 육체노동이 원인일 것으로 짐작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근로자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대형유통업체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에 대해서도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지속적인 청렴한 시흥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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