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은 강의 품질을 개선하고 교육생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과정담당자가 청강과 강의자료 검토, 교육생 설문조사로 강의 모니터링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강의내용 녹화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로 교육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강사의 강의내용을 녹화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강사섭외 시 강사에게 사전 동의서를 얻은 후 강의내용을 녹화해 과정운영자가 강의내용과 교육기법 등을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강의 녹화를 통한 모니터링 등 새로운 강의 피드백은 교육과정 자체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녹화장비를 갖춘 핵심리더 과정과 신규자 과정 강의장에서 우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핵심인재 과정, 신규자 과정 등 올해 81개 과정 1만105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리더십교육,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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