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운영으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이들 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 역할을 적극 수행 할 계획이다.
어르신 대상 도서관서비스로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공공도서관 4개관(중앙, 능곡, 대야, 군자)에 치매도서코너를 기 설치 별도 운영 중이며,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매회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오는 3월 7일(수)부터 12주간 목감LH7단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단지 내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각마중’ 회원들은 격월로 3월부터 11월까지 넷째 주 수요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읽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대상 도서관서비스로는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책과 함께 행복한 나 만들기’란 주제로 3월 7일(수)부터 12주 동안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에도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 3월 8일(목)부터 8주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어린이들의 정기적인 도서관 방문을 장려하고 사춘기를 앞둔 초등 고학년들의 자아 찾기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아우르는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식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여 이분들의 사회적 소외감 극복과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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