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제안하는 ‘국회 몽실(夢實) 정책토론회’개최

국회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는 정책 제안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21 [13: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21 [13:59]
청소년이 제안하는 ‘국회 몽실(夢實) 정책토론회’개최
국회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는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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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몽실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청소년 자치배움터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몽실학교 청소년 및 길잡이교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몽실학교 한예준(19세,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별 몽실학교 확산’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장세인(의정부여고), 이예진(학교 밖 청소년 대표)의 ‘몽실학교를 통한 성장 사례’, 한국 외대 김용련 교수의 ‘몽실학교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조발제에서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몽실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종일 마을학교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이재정 교육감이 패널로 나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정책 이야기’를 주제로 정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가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며, “몽실학교 같은 지역사회 협력 청소년 자치 배움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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