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

20일,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20 [13: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20 [13:19]
직장 내 성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
20일,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20일 남부청사에서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관리 체계에 대한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과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소속 서기관 이상 관리자 및 성희롱 고충심의위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예방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한 김희은 강사가 맡아 ‘성불평등한 문화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지역사회 지지망,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감수성 제고 등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폭력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 폭력상황 예방과 발생 시 지원 정책, 그리고 상황별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사안발생 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상황별 사례를 소개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성 평등한 경기도교육청의 위상 제고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내부시스템 강화의 계기가 되어,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러지는 건전한 직장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