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소속 전 기관에‘불필요한 관행문화 개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개선해야 할 권위주의 관행문화로는 ▲승진, 영전 시 과도한 축하 또는 위문, ▲인사철 새 임지에 상급자 인솔, ▲ 각종 자격연수 및 승진 연수 시 위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권위주의 관행문화 개선 설문조사에서 ‘승진이나 연수, 영전 등에 대해 과도한 위문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만족도가 2015년 4.35점, 2016년 4.50점, 2017년 4.53점(5점 만점)으로 점차 개선되고는 있으나,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있어 전 기관에 협조를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정착과 경기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불필요한 관행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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