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점검은 설 명절 기간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도록 경각심을 제고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위반,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감사 분야는 ▲명절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공직자 품위훼손행위, ▲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 ▲복무·보안·안전 관리, ▲비상시 연락 및 대응 체계등이며, 감사관 총괄아래 10개의 감사팀, 시민감사팀, 현장지원팀 등 12개 반과 25개 교육지원청 감사반 등 감사관실 전 직원 총 156명을 투입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기강 점검기간 중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책임성 있는 역할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교육을 목표로 하여,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근절 및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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