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 16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학생기자단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과 청소년의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학생기자단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초중고 학생기자단 8명이 참여하여 진로와 진학, 자치회 활동,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등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했고, 이 교육감은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앞으로의 미래교육의 핵심은 융합적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에 있다.”면서, “다양한 학습 경험과 스스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생과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밖에도 송호중 2학년 김효정 학생기자는 ‘특성화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김다별 학생기자는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도록 방과 후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구했으며, 이어 다른 학생기자들은 문·이과 통합, 고교 평준화 정책, 자치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기자들은 기사작성, 현장리포터, 영상뉴스촬영, 사진촬영 등으로 나눠 취재활동을 진행했고, 작성한기사 및 영상뉴스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 (http://www.goeonair.com) 및 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등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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