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지사‘우수기관’표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1/16 [14: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16 [14:40]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지사‘우수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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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미영, 이하 청소년지원센터)가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하여 경기도지사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드림프로젝트로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운영하였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을 교부받아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밖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그 후 2014년에 제정된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로 신설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꿈드림’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학교밖지원센터는 현재 ‘다꿈’ 이라는 이름으로 정착,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상담 및 복지지원, 교육지원, 진로 및 자립지원, 활동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동 주민센터나 고용센터 등과의 연계망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300여명의 청소년을 발굴, 지원할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업에 복귀하거나 직업체험(인턴십)이나 자격증 취득 등 사회 진입의 성과를 거둔 청소년은 95명에 달한다.

 

이렇듯 학교밖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취하기 위해서 맞춤형 교육 지원과 다양한 사회적 경험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마다 학교를 중단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 불안 및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영역들도 적지 않기에 이를 지원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이들이 정서적으로 지지받고, 공감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문상담 기관이자 학교밖지원센터의 위탁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지원함으로써 학교밖 청소년이 보다 안정감 있게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계발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밖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밖 청소년에게 다양하고도 필요한 기회를 부여하는 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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