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재외동포재단,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서명

재외동포 교육지원 위한 협력 기반 강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2/28 [11: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28 [11:14]
경기도교육청–재외동포재단,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서명
재외동포 교육지원 위한 협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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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12월 29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재외동포 교육지원을 위한양해각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은 두기관의 네트워크 및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호혜적인 교류·협업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재외동포학생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상호 협력, ▲ 재외동포학생 모집·선발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공유, ▲ 재외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교원 역량강화 교육 자원 협력, ▲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 세계시민,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교원 등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추진 협력 등이다. 

협약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3년간이며,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그리고 추가사항 등은 두 기관이 신의성실 원칙하에 상호 합의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2016년부터 중국 동북3성 조선족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호혜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재외동포 교육을 위한 강사 추천․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제공 등에 협력해왔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에 앞서“두 기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교육 등 국제이해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재외동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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