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수로 실천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26일,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2/26 [15: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2/26 [15:18]
협력교수로 실천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26일,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26일 남부청사에서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통합교육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통해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담당자의 통합교육 운영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2017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6개원의 원장 및 원감과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경기도내 유치원 특수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례발표와 강의 주제는 ▲협력교수와 또래교수를 이용한 통합교육, ▲모든 유아는 함께 배운다,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깊은샘유치원 특수교사와 하늘빛유치원 일반교사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협력교수,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 간 또래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등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통합교육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양해실 장학사는 유치원의 통합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유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통합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교육적인 중재가 이루어질 때 2차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장애유아를 수용하는 태도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치원통합교육은 향후 초․중․고교의 통합교육은 물론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