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익, 서선자)는 지난 12일 관내 음식점에서 9, 10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6명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생신잔치를 열어 가족 해체 등으로 홀로 외롭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연 위원(능곡요양병원 이사장)은 탕수육, 누룽지탕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으며 오복섭 위원(화로육가 대표)은 20kg의 생신 떡을 후원해 오고 있다. 후원 발굴에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선자 위원장은 두원전선(주) 김상복 대표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생신 선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43가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 떡과 도라지차를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았다. 서선자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는 후원자와 참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후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전했다. 생신잔치에 함께한 능곡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신 축하인사를 전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과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며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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