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는 지난 9월 22일, 주민과 함께 [정이마을, 만화카페]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정이마을, 만화카페]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준공된 만화를 테마로 한 주민들의 휴게공간이자 소통의 장이다. 주민제안으로 시작된[정이마을, 만화카페]는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자는 취지로 제안되었고, 주민참여 예산 지역회(위원장 양자순)는 제안을 기초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만화를 컨셉으로 하여 청소년층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초점을 맞추었으며,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하여 충격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개소 전부터 알록달록 만화를 컨셉으로 한 [정이마을 만화카페]에 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민원인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사업제안부터 예산의 편성 ․ 집행까지 주민들의 힘으로 만든 [정이마을, 만화카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린 공동체 중심의 진정한 참여와 분권이 이루어지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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