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복지관 내 대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한가위 나눔 행사 ‘달달(달아, 밝은 달아)한가위’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추석 행사는 시온어린이집과 사랑초민요단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송편 빚기, 송편콘테스트,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서로 협동하여 떡메를 치며 만든 인절미를 나눠먹으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 정성민 차장은 “작은 나눔이 퍼져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추석행사에 참여한 서○○(신천동, 84세)어르신은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들었으며, 덕분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왕눈이 어린이집 전통숙주가 나눔의 손길을 더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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