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진행된 장수사진(사행시: 장하다 수고한 내인생사랑한다 진짜로) 프로젝트는 LH7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어르신들과 목감동 관내 어르신들 102명과 함께 9월 18일부터 22일 5일간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사진촬영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간식을 제공하고 메이크업 및 머리손질, 네일아트 등을 통해 곱게 치장을 해드렸다.
어르신들은 거울을 보시며 “예쁘다”,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셨다. 또, 한편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드게임을 운영해 재미있는 놀이로 함께 시간을 보내셨고, 사진촬영 후에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선물도 전달했다. 영정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무겁고 묘한 생각이 들었는데 ‘영정사진을 찍어놓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도 있는 만큼 봉사자들과 웃으면서 연예인 같은 사진에 맛난 밥도 먹고 선물까지 받아가니 말할 수 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감사를 전하는 어르신들께 “지금까지 수고한 인생에 대해 스스로 장하시다며, 사랑한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시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월드포토 사진동아리, 라온 보드게임 동아리, 목감적십자 봉사회, 목감동 자원봉사센터, 시흥시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회가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동참, 봉사지원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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