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참여활동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22 [14: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22 [14:21]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참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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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이하 청운위) '나르샤'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 8회 청소년 사회참발표대회'에 참가를 위해 [교통약자의 편리 증진]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9월 27일까지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한다.  청운위 나르샤는 장애인분들께서 저상버스를 탈 때 겪는 불편한 시선, 현재 일반 콜택시에 비해 부족한 장애인 콜택시의 편의성 등을 문제로 생각하였고 이 부분들을 개선하여 더 나은 시흥시, 더 나아가 더 나은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참가를 결심하였다. 나르샤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모임을 가지며, 8월 26일,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시흥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소통했다.  

또한 9월 16일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정왕3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지역축제-‘놀면통하리’에서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시흥시에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활동을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흥시민들은 나르샤 친구들에게 “교통약자 분들도 조금 더 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해졌으면 좋겠다. 작은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 응원의 말을 전하며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청운위 나르샤 대표 홍혜민 학생은 “어른들은 ‘청소년을 미래의 주인’이라고 표현하고는 한다. 우리 나르샤의 행보는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본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향후 청운위 나르샤는 9월 22일에 시흥시 의회 부의장님을 만나 자신들이 활동했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26일까지 저상버스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거리 홍보와 SNS 홍보 등 다방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도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청소년들도 어른들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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