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에서 관리 운영 중인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 체험장이 오는 6월 17일 개장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며 지난해 약 2만 7천명의 시민이 다녀간 해수체험장은 지하 100m 암반의 해수를 이용한 야외풀장으로 화학약품으로 소독하는 일반 물놀이장의 수질에 비해 자연친화적인 생태물놀이장이다.
1,556㎡면적의 야외풀장과 화장실, 샤워장, 수유실,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데크로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전문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수체험장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27일까지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월15일부터 8월27일까지는 월요일, 금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한 시설운영은 물론 깨끗한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1인 3,0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031-488-6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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