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빛 따라 연 따라 바라지 나들이’ 성황

제2회 연성 벚꽃 축제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 잡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4/16 [23: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4/16 [23:24]
연성동 ‘빛 따라 연 따라 바라지 나들이’ 성황
제2회 연성 벚꽃 축제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 잡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가 연꽃 특화 단지로 자리 잡으면서 경기는 물론 국내 연꽃 사진 촬영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하상동 연꽃단지가 이제는 진입로인 관곡지로가 벚꽃나무 길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벚꽃 길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 주간시흥

연성동주민센터는 지난 8일 이곳 연꽃단지 진입로 2km 구간에서 제2회 연성 벚꽃 축제를 열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연성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원천연)가 주관하고 연성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여져 참여한 시민들의 축제로 펼쳐졌다.

벚꽃의 만개시기를 맞추지 못해 벚꽃이 개화되기 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행사소식을 듣고 참여한 2천 명의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     © 주간시흥

이날 행사는 거리 공연으로 난타 공연을 비롯해 건강댄스 동아리 공연, 댄스공연,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농가 원두막을 활용한 원두막 공연에는 로터스 기타 동아리와 수 오카리나 앙상블, 색소폰 공연, 시흥 챔버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 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전시 이벤트로 어린이 그림 전시가 펼쳐졌으며 키다리 피에로와 요술 풍선, 버블쇼 및 벌룬 공연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각 단체별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는 가족끼리 참여한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전했다.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이밖에도 벚꽃나무 도로 가장자리에는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다양하고 풍성한 잔치 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원천연 주민자치 위원장은 “벚꽃이 만개된 일정을 맞추지 못해 약간은 죄송하나 그런데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행사로 준비해 가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