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양 수)는 2017년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반올림」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1,0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스크리닝 부터 상담, 추후관리, 전문가연계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선정된 학교 2곳과 각 각 MOU를 체결하고 집중적인 청소년정신건강 사업협력을 서로 합의 했다.
양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청소년기에 조기 발병하는 정신질환의 적절한 중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시흥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시민의 약 28%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순위로 청소년상담 및 심리치료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의 욕구에 부합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반올림」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점차 확대 운영되며, 지역 내 다양한 욕구를 기반으로 한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