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완공되어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시흥시청역에 복합 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이 검토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시흥시 광석동 300번지 일원 장현지구 내 자동차정류장부지에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 제안사업을 추진하기위한 용역 검토를 보고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의 부대사업으로 진행되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소사-원시선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에서 사업을 제안한 내용으로 총 면적 17,016㎡(5,147.34평)에 환승시설로 버스승강장 및 택시승강장, 자전거보관시설과 환승주차장 및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한다는 내용으로 계획됐다.
또한 기타시설로 관련 부대시설 및 상업․문화․집회시설 등을 넣고 민간투자시설사업(BTO방식)으로 공 후 시흥시로 기부채납을 원칙으로 하며 관리 운영기간 운영은 개시일로부터 20년이며 운영기간 종료후에는 시흥시에 귀속되게 된다.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대해 지난 1월 사업시행자로 부터 사업제안서 접수 받았으며 향후 추진에 대해서는 2017년 상반기 중 조성부지를 LH공사로부터 매입계약을 마치고 총매입비 30,611,852천원(조성원가 : 1,799,004원/㎡)에 대해서는 계약 후 5년 간 장기분할납부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는 3월 중 검토 용역을 착수하고 4월 민간제안에 따른 협상 개시하고 5월 중 실시협약 체결 및 국토교통부에 실시계획 변경 승인 요청과 각종 인허가 절차 시행 올 하반기 착공하여 2019년 준공 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사전 다양한 검토를 했으며 용역을 거쳐 시행에 대한 충분한 분석결과가 나오면 바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고 “시흥시청역사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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