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생활권별로 동네를 구석구석 살핀 후 시민과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생활불편사항을 지속해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되는 오순도순 골목야행은 자율적 참여 속에 ‘아이 키우기 좋은 경관’, ‘청결한 거리문화’, ‘웃음꽃 피는 우리 집’, ‘행복한 길’, ‘안전한 지름길’, ‘골목재생’ 등 6개 분야에서 66명이 주요 생활권별로 매월 1회 이상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는 생활불편을 느끼는 지역 단위 공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점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기관과도 협업을 통하여 의견청취, 가두캠페인, 불편사항 제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시흥시 구석구석을 오순도순 다니다 보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