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문화가정 주부와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리기술지도’ 및 ‘외식업소 방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조리기술지도는 2월부터 12월까지 ▲아동요리·식습관 자격증 취업반 ▲외식업 창업전문반 ▲출장요리 창업 조리사반 ▲단체급식 취업 자격증반 ▲다문화 한국음식 밑반찬 전문반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 당 24명에게 2회씩 실시해 총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과거 조리기술 지도를 수료한 업주가 운영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메뉴, 단체식사 제공 등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외식업소 방문컨설팅은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0개 영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외식업소 환경과 역량을 분석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조리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방문 지도, 고객관리 서비스, 식재료 관리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조리기술지도와 외식업소 컨설팅 사업은 경기도의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www.ggcook.or.kr) 공고를참고해 경기도지회에 FAX(031-247-0085), 전자우편(ggcooks@hanmail.net),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로(031-258-2144)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조리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해 271명을 교육한 바 있다. 이 중 창업 13명, 취업 49명, 조리사 자격증 취득 41명,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35명 등 총 138명이 취업·창업과 관련해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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