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학교 밖 학교 ‘아띠 건강한 꿈의 학교’ 수료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월 16일 개교하여 매월 진로,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멘토링을 학생 스스로 기획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 교육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료식에 참석했던 정세연(논곡중 3)학생은 “아띠 건강한 꿈의 학교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진로에 대해 또래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배움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생들이 경쟁과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꿈을 꾸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확산의 기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건강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띠 건강한 꿈의 학교는 경기도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시흥시 학부모 건강 활동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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