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곡노루마루축제 개최

장곡동, 학교.마을과 만나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27 [01: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27 [01:31]
제2회 장곡노루마루축제 개최
장곡동, 학교.마을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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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노루마루축제(위원장 성훈창)는 지난 21일 장곡초, 진말초, 응곡중, 장곡중, 장곡로, 주민센터와 중앙공원에서 학생과 주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4개 학교에서는 학교별축제행사를 펼쳤으며, 장곡로와 주민센터에서는 무대별 공연과 체험부스, 학술제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중앙공원에서는 영상제로 오프닝 영상, 기우, 나 홀로 학교에, THE GAME, DRAGON, 그대 이름은 발암발암발암, 탐정, 증거인멸 등 다양한 공연을 열어 학생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같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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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우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면서 실수도 하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으로 축제의 장이 활력으로 가득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 연대해서 어우러져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3부 축제에서는 마을축제 답께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 학생과 지역 주민간의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마을 축제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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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1회 축제와 달리 장곡로 일부 도로를 차단하여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며 도로의 주인이 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이색적인 축제현장으로 펼쳐졌다.

성훈창 축제위원장은 “한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의 얼굴도 알고, 삶도 알고, 살면서 상처 난 마음도 어루만지며, 마을의 아이들을 학교와 같이 힘을 모아 키어보자라는 취지로 축제를 열었다”면서 “또한 마을사람들과 단체,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곡동을 만들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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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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