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중앙교회(담임목사 김진)는 지난 18일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청소년 봉사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자체 분야별 심사를 거쳐 청소년 봉사자 14명을 선발 교회에 초청하여 담임목사로부터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회장학위원회(위원장 나재호)는 “우리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청소년들이야 말로 우리들의 미래 희망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매년 5월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돕고 있으며, 청년부에서는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목감동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함께 활동하여 운항산 자연보호 캠페인, 목감천 환경보호 활동, EM흙공만들기, 마을 노후담장수리,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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