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6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소·담·전’(소래산을 담은 사진전시회) 지난 17일부터~22일 까지 소래산 계란마을 입구 단풍나무 숲에서 소래산 가는길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소담전 전시회는 소래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전시회로 시흥시 주민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한 작품으로 우수작품 10작 총 50만원을 시상했다.
이번 소·담·전은 마을 발전추진 위원회 소속 마을주민과 대야·신천 행정센터 직원들로 구성되어 2016년 봄부터 여름 끝자락 까지, 약수터로 올라가는 하천에 많은 쓰레기와 불법 건축물 창고 등을 자진 철거하고 정화활동을 한 노력으로 보람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신천역을 소래산역으로 역명을 바꾸자는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을 발전추진 위원회는 “일주일간 소래산과 소산서원 일대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을 보면서, 소담전이 앞으로 단발성이 아닌 행사로 내년에도 개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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