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통시장과 청년문화의 만남’ 오픈강좌 개최

시청 글로벌센터서 <시흥, 너만 몰랐던 이야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26 [13: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26 [13:49]
30일, ‘전통시장과 청년문화의 만남’ 오픈강좌 개최
시청 글로벌센터서 <시흥, 너만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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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원하는,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확산을 위한 오픈강좌 <시흥, 너만 몰랐던 이야기>1030() 15시에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픈강좌는 시흥시의 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단체 허니콤아티스트스튜디오(대표:양지완)청년, 공간 마주하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례 연구, 전문가 현장 리서치 및 오픈강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문화공간에 대해 청년과 지역의 이해를 만들며, 나아가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 콘텐츠를 본인이 태어나고 자라온 시흥시에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픈강좌에서는 전통시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시흥시에 적합한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부산 독립문화 관련 활동의 상징으로 기능하는 대안 문화행동 재미난 복수의 김건우 대표가 <작은 마을 시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 장성시장 내에서의 활동을 소개한다. 2014년 공간이 매각된 이후, 빈공간이 많은 장성시장을 활용하여 갤러리, 게스트 하우스, 공연장, 국제교류 등 다채로운 형태로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전통시장이 결합한 사례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하여 지역예술인, 청년 상인들이 현재 40여개 점포를 열며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원주 미로예술 중앙시장의 사례를 이선형 청년몰 기획단장이 <현재와 과거 그리고 청년이 공존 한다>라는 주제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기반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저마다 독특한 아이템으로 점포를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의 이승미 전 청년몰 총매니저가 <청년 장사꾼들이 재래시장에 모인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휴 공간 및 청년 문화 활성화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027()까지 온라인 접수(https://goo.gl/OICKjz) 및 현장접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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