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이 주최하고 시흥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지부가 주관하여 진행된 제7회 컴퓨터 경진대회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정보화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검색과 문서작성, 타자능력평가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60세!70세와 71세 이상 2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순택 새누리당 시흥을 지역위원장, 박종남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건강보험공단 정재규 지사장 및 후원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진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 시의원은 “컴퓨터를 통해 더욱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긴장을 풀고 대회도 잘치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시흥시어르신 컴퓨터 경진대회에는 부문별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펼쳤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참가증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에서 컴퓨터 강의를 통해 컴퓨터 운용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컴퓨터로 서류 작성 등 업무 처리는 물론 인터넷을 통한 인터넷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큰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르신들의 컴퓨터 경진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경진대회를 통해 겨루도록 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전달되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년 어르신컴퓨터 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많은 연습을 해 왔으며 이를 통해 컴퓨터에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상할 때 까지 계속 도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 후 채점 결과 정보화 1부문에는 1등 조한은, 2등 전정균, 3등 김복란 정보화2부문에는 1등 심은희, 2등 진두민어르신이 차지했으며 문서작성부문은 1등 박광희, 2등 김영태, 3등 이석주 어르신이 입상했다.
또한 타자1부문은 1등에 강윤호, 2등에는 정경애, 3등 김광자 타자2부문은 1등 이정자, 2등 설창명, 3등 조태자 어르신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 입상한 어르신들은 오는 11월 11일 주간시흥 창간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품 등을 전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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