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보성)은 논곡동 소재 감나무 테마 거리에서 수령 16년생 감나무 20구루에서 ‘감’수확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감 따기 체험도 같이 병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된 감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인기 또한 대단하다.
이날 상품가치가 높은 ‘대봉시’ 7상자는 노인정 및 어르신 요양시설(글라라의 집)등에 기증하였으며,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감나무 테마 거리는 목감과 논곡을 이어주는 지역 명소의 한곳이며, 항상 분비는 운동객과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날로 인기가 높다.
감나무 길의 가을 풍경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해마다, 퇴비를 주고 동래 방지를 위해 볏짚보온 작업등 관리를 해주며 논곡동 경로당(회장 박건기)에서는 주변 정화활동은 물론 테마 거리 꽃나무 심기, 물주기, 청소 등을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다.
신도시 입구가 시작됨에 따라 목감동에서는 감의 고장 상징성을 알리는 감나무 직재 사업을 향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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