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10월 13일(목),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2회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솔빛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영철 시흥시의장, 홍원상 부의장, 윤태학·김찬심·손옥순 시의원, 시청 복지문화국 이은식 국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장 등 내빈 및 희망나누리 산하시설인 비젼하우스 외 벽진원, 아름다운 사람들 등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시설 10곳,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관 6곳, 그 외 다수의 개인 참가자가 참여했다. 또한 1580 수리부대, 네네치킨 경인지사, 시화병원, 신현동자원봉사센터, 응곡중학교 학부모회, 누리교회, 산돌교회 자원봉사단 ‘세상나드리’ 등 많은 분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등 총 1000여명이 함께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힘차게 2km 코스를 완주하여 상호이해와 성취에 대한 기쁨도 함께 나누었으며, 행사 본부에서는 장애체험, 장애인 올림픽에서 선보인 뉴 스포츠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카페, 네네치킨 시식코너 등 다양한 부스 및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재미와 감사를 더하기 위해 간단한 간식, 경품추첨과 걷기코스 완주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