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에서 지난 15일, ‘제6회 군자산들축제’를 개최했다.
도일공원에서 군자공고 풍물패 및 군자동 10개 유관단체의 만장기를 앞세운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삼세대가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자랑 경연대회, 사생대회뿐 아니라 군자동노인회 어른신과 함께하는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주민참여 이색대회를 개최하여 그야말로 삼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이번 군자산들축제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관내 학교 및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더욱 풍성하고 열띤 무대가 펼쳐졌으며, 군자동 역사 퀴즈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군자동 10개 유관단체들이 축제추진위원회로 똘똘 뭉쳐 함께 준비하고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군자동의 대표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지역주민들의 한마당 큰잔치로 자리 잡게 됐다.
장재성 군자산들축제추진위원장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행복했던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는게 본 축제를 기획했던 의도이며 이러한 마을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더욱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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