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결혼이민자취업지원교육으로 다문화요리 취.창업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총 11회기로 진행중에 있다.
다문화요리 취.창업 양성과정은 센터가 생긴 이래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초 참여자 정원을 10명으로 제한을 두려고 하였으나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 몽골 등 16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안전과 위생‧건강을 중점적으로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총 3팀으로 나누어 매 회기마다 요리를 진행하고 위생, 음식 맛, 데코레이션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팀에게는 수료식날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마지막 회기에는 각 팀별로 가장 자신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요리 취‧창업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각 국의 요리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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