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3일 ‘세입 체납징수업무 발전적 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하여 주요세입 징수부서 부서장 및 실국장까지 함께 참여하여 체납현황 및 징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재 시흥시의 세입징수 활동의 문제점 및 향후 세외수입 전담부서 설치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토론회에 앞서 징수과 및 차량등록사업소의 체납징수 우수사례 등을 통해 체납세 징수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고, 현재 세외수입 부서별 체납관리에 따른 문제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타 시의 조직운영의 비교를 통한 전담조직의 대한 다각적인 인력운영 방안에 관해 심도는 토의 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내놓기로 했다.
현재 시흥시는 9월 30일 기준 지난해 징수하지 못하고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 417억 원 중 102억 원을 징수해 지난해 대비 42억 원을 더 징수하였고, 세외수입 경우는 체납액 470억 원 중 41억 원을 징수해 지난해 대비 9억 원을 더 징수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토론회 마무리 강평을 통해 “우리시 세외수입의 문제점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고 고질적인 인력난과 세외수입의 체납일소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 논의 과정을 통해 이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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