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현장면접에만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6 시흥․안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일에 진행한 ‘2016 시흥․안산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산업단지 제조업체의 현장직 인력부족과 기술․기능 인력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전계층을 대상으로 취업기회 제공 ▲참여구인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배곧신도시 입점을 앞 둔 롯데마트, 대용산업 등 관내외 우수중견기업 78개사가 참여하여 생산·기술·품질관리·사무·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했다.
특히 관내 군자공고 졸업예정자 등 청년층, 여성층, 중장년층 등 1,000여명이 넘는 많은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362명이 현장면접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자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역 일자리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으며 면접컨설팅, 실전이미지메이킹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토록 준비한 행사였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서 채용이 안된 구인기업과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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