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10월 8일(토) 관내 장애 아동∙청소년 16명,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21명, 총 37명을 대상으로 해피타임‘미래에셋과 함께하는 등반’을 진행했다.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후원하여 진행하는 해피타임 등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계획하는 사업으로, 참여 장애인 및 임직원들과 함께 정상을 등정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성취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타임 사업은 참여자들의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등반 장소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성곽과 수어장대, 연주봉 옹성을 다녀왔다.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은 2000년 설립하여 장학, 사회복지,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해피타임 등반 프로그램에 후원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부모는 “평소 등산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 등정의 기쁨을 나누고 뜻 깊은 시간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피타임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상호작용 및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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