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골프클럽(회장 최연이)는 지난 12일 시흥시 장곡동에 소재한 ㈜성당 솔트베이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 및 2016년 회장배 단체 골프대회를 펼쳤다.
단체 23개 팀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개회식 기념 촬영과 시타 등의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라운딩에 들어가 인코스와 아웃코스 2개조로 구분되어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는 엄격한 기준과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암행심판이 경기장을 감시하도록 했으며 경기 스코어 관리는 각 조별로 함께한 캐디가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규정은 한국 골프협회의 규정에 맞추어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참가선물이 주어졌으며 경기장 파3 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함께 나누며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라운딩이 되도록 펼쳐졌다.
모든 회원들이 경기를 마친 후에는 저녁만찬을 함께하며 회원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백종식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은 정성래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골프클럽의 역사에 대한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시흥골프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회원과 임원들에게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고 시흥골프클럽에서 선정하여 지원 하고 있는 8명의 장학생 및 4명의 준장학생들의 소개와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회원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며 사전 대회 참가팀이 한정되어 조기 마감하게 됐으며 함께 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내년에는 40 팀의 대회 참가팀을 늘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 골프클럽은 우수한 골프 꿈나무를 발굴하여 장학생으로 키워 나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명성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성담 솔트베이CC 이효석 대표와 최연이 회장은 상호 MOU를 체결하고 시흥골프클럽에서 선발하여 지원하는 장학생 3명에 대해 주1회 무료 라운딩 및 연습장 사용 등을 지원하기로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성담 솔트베이CC 이효석 대표는 “솔트베이 골프장을 만들 당시 협력해준 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시흥골프클럽에 대해 감사하고 있으며 시흥골프클럽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시상식전 공연으로 특별가수가 초청되어 공연이 진행됐는데 ‘마이웨이’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윤태규씨와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노래한 하동진씨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장이 환호의 자리로 열기가 올랐으며 88올림픽 개막 공연을 펼쳤던 코리아나의 이승규, 이애숙씨가 나와 공연이 펼쳐지자 회원들은 흥겨운 시간으로 함께 했으며 서로 손과 손을 꼭 잡아 띠를 만들고 ‘손에 손잡고’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연이 끝난 후 최연이 회장은 출연진 모두를 시흥골프클럽 명예회원으로 추천하자는 안건을 제기해 전원 환호와 함께 찬성의 뜻을 나타내 명예자문위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이철수 경기이사의 대회 경과 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롱기스트에는 남자 부에 유치우, 여자부에는 송선임 씨가 차지했으며 니어리스트 상에는 1.5m를 붙인 이영미씨가 다버디상에는 김동일씨, 다파상에는 김덕수, 다보기상은 최승우씨가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상품들이 협찬되어 이는 경품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즐거움을 더 했으며 모두가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며 행복한 기간으로 마감 했다.
시흥 골프클럽은 오랜 역사를 갖고 운영해 오던 시흥시골프협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계속해서 골프 동호인들의 클럽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창립됐으며 현재 75명의 회원과 13명의 장학생이 한 가족으로 활동하며 골프를 즐기고 시흥시의 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