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7일 1사 1하천 가꾸기 일환으로 과림저수지 및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행사는 2013년 시흥시를 대표하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등 42개 단체와 1사 1하천 가꾸기 MOU를 체결 주요하천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시흥시지회, 대덕전자, 농어촌공사, 7578부대, (주)선구, 목감동 청소년 환경지킴이, 환경통신원, 과림동 통장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흥시 환경정책과 (과장:윤헌영) 에서 미리 준비한 정화활동 도구 등을 수령 후 2개조로 편성하여 저수지 및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 처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조성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과림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EM(유용미생물) 흙공 500개를 저수지에 함께 던지는 행사도 진행했다.
EM 흙공은 양질의 황토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행사는 민관군이 합심해 저수지 및 주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이번사업은 환경을 사랑하는 원천이 돼 수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水) 환경조성을 위해 우리가 살고있는 시흥시 전역의 하천 및 저수지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나갈것”이라고 했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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