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내빈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축하했다. 복지관 이용자 중 최고령자, 최연소자, 최장수 이용자 등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또한 모랫골 마을을 포함한 5개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윤식 시장은 “작은자리는 한국사회복지의 역사이다. 故제정구 의원의 주민 섬김 정신을 이어 받아 20년을 한결 같이 애썼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에서 주민을 섬기는 작은자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만나고 소통하는 주민, 가족처럼 서로 돕는 이웃, 성장하고 변화하는 지역’을 비전으로 세우고 ‘서로 소통’, ‘함께 성장’, ‘이웃 공동체’를 핵심가치로 삼아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10대 과제를 수립했는데 △동아리, 주민조직 구성과 주민참여활동 촉진 △주민리더십과 협력하기, 주민리더십 구축하기 △마을 속으로, 마을과 함께 ! 마을 커뮤니티 강화 △아동• 청소년 성장을 돕는 지역 자원망 구축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이웃 돌봄 네트워크 조직 △공유육아, 공유경제, 재능공유, 공유운동기반 조성 △주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의 골목 문화 조성△주민 참여 지역의제 개발, 생활정치 기반 마련△구도심과 신도심의 지역사회 통합 기반 조성 △복지관의 지역사회 플랫폼 기능 강화가 그것이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주민재능나눔놀이터를 중심으로 복지관 과 신천동 휴먼시아 아파트 공원에서 동네동락(樂)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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