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주민화합 행복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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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겨울을 재촉하듯 설악산은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목감중앙근린공원에 무대 준비하는 사람들은 반팔차림으로 준비가 한창이다.

10월8일 토요일 오후6시부터 진행된 목감동 주민화합 행복콘서트를 위한 무대였다.

시흥시립합창단,시흥시립전통예술단,난타그룹 바투타, 팝페라그룹 아르더 보이스, 금관 앙상블 금가루, 뮤지컬가수 김지희, 식전공연가수 이하정, 그리고 점점 더 명성을 얻고 있는 목감동 3세대합창단까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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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은 현재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신도심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구도심과 신도심의 주민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날씨속에서도 주민들은 가족들과 공연을 즐기고 이웃 간에도 서로 인사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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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주민자치회와 주민센타에서는 쌀쌀한 날씨속에 공연하는 분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무료로 드리는 봉사를 했고 주민들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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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이긴 하지만 어떤 매개체를 통해서 느끼는 행복은 공감을 얻고 추억을 만들고 이웃 간에 이야기를 만들기도 한다.

목감동 주민화합 행복콘서트는 사)한국예총시흥지부와 시흥예술단이 주관하고 시흥시의회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김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