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7일 갈수기를 대비하여 1사 1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과림저수지 2㎞ 구간에서 과림동 유관단체, 목감동 유관단체, 1사 1하천 참여단체, 한국농어촌공사, 군부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수지 주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수풀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저수지 주변 잡초 및 생태계교란식물도 말끔히 제거하였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과림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과림저수지 정화활동을 통해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로, 생명도시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水)환경 조성을 위해 1사 1하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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