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일 군자초등학교와 배곧초등학교 운동장을 추가로 개방하며 관내 29개교가 시민에게 야간개방 된다고 밝혔다.
야간 학교운동장 개방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하여 2015년까지 27개교를 개방하여 운영해 왔으며, 이는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지역의 자원(학교운동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야간에 온가족이 모여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일상이 운동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시흥시 생활체육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별빛운동 달빛체조’ 등 다양한 야간 운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31-310-58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10월 중 야간 운동장 개방학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 보다 나은 프로그램 진행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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