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선 동네마다 음악회가 열린다 ‘우리동네 음악회’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 동별 맞춤형 음악회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10 [14: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10 [14:54]
시흥에선 동네마다 음악회가 열린다 ‘우리동네 음악회’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 동별 맞춤형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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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맞춤형 공연 및 커뮤니티 공연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음악회106일부터 115일까지 시흥시

▲     © 주간시흥


에서 각 동별로 개최된다. ‘문화징검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음악회는 동별로 희망 일정과 장소를 신청 받아 찾아가는 시흥시민들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크게 어린이·가족 프로그램, 7080 프로그램, 실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그리고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음악회, 브라스 밴드 공연, 찾아가는 인형극, ‘7080 프로그램은 나도 쎄시봉!, 추억의 팝송·댄스, ‘실버 프로그램은 브라스 밴드(금관악기로 듣는 추억의 옛 노래), 타악 퍼포먼스(타악기로 만드는 흥겨운 난타공연), 댄스(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댄스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하는 친근한 무대도 제공한다.

지난 6, 신천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마련된 추억의 팝송 댄스 공연인 7080 프로그램을 관람한 한 시민은 멀리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무대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가 삶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고,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향후 우리동네 음악회를 동별 정서와 특성을 담은 공연제 또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각 동별 자세한 일정은 시흥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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