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웃사촌 청춘밥상’ 사업을 진행하는 바, 지난 9월 27일 참여자들이 만든 음식을 지역 소외계층에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춘밥상은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춘밥상은 올해 총 10회기에 걸쳐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요리교실에서 익힌 솜씨로 밑반찬을 만들었다. 다양한 밑반찬을 만든 후, 지역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찾아가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참여자 구본진 어르신(79세)은 “요리를 배우고 그것을 나누는 일이 정말 보람되고 의미있다. 우리가 함께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음식을 전해받은 어르신은 “남성노인들이 이렇게 맛있게 음식을 만들었다니 놀랍다.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성 어르신들이 모여 요리를 배우고,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청춘밥상 참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