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임직원들로 구성된 ‘HAPPY HOUSE’ 봉사단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 영위에 일조하기 위하여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시흥시 신천동에 거주중인 생계곤란, 독거노인세대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의 거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HAPPY HOUSE 봉사단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사업본부에서 지원하였으며 시설·수선 전문 기술임직원, 집기운반 및 정리정돈을 위한 임직원 등 김세현 본부장을 비롯한 약 11명이 참여하였다.
봉사단은 올겨울 강추위에 대비하여 천정벽지를 따뜻한 단열벽지로 교체하고, 집안 전체 장판 재설치 후 창문 내 방충망을 설치하였다. 또한 친환경페인트를 이용해 새 집처럼 말끔하게 마무리 한 뒤, 집기류와 가전제품 등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수리에 사용된 자재 및 트럭운반, 공구 등은 공단 내 각 부서에서의 지원으로 거주자의 집을 원활하게 수리할 수 있었다.
봉사 수혜를 받은 시민 김ㅇㅇ씨는 “집안을 수리하지 못해 오랜 시간 불편함을 안고 지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대비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 라고 말하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우리 공단 문화체육사업본부의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복지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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