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시흥시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까치노을 연주단’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리차드 페가리도 로메로’와 제17회 시흥꿈나무 식수 동영상 상영, 복지 퍼포먼스 ‘Free Hug' 캠페인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 김영철 시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김진경, 최재백, 이상희 도의원, 홍지영, 손옥순, 박선옥, 조원희, 김찬심, 이복희 시의원 등과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복지기관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리은주 회장은 “오늘 제17회 시흥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 등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 변호와 도약을 통한 복지 도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이끄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랑과 감사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김윤식 시장은 “우리 모두가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확대와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가지대를 줄여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복지시흥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치고 이어서 소래산으로 사랑과 열정이 함께하는 기부등반대회를 펼쳤다.
/조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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