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 행복한 추석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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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에서는 지난 5일 시흥시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열린 제8회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과 인절미를 빚으며 지역 내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역 주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 시장, 시의원과 각 지역 단체장, 사회복지 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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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에는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의 능골풍물 동아리팀과 이서현 민요국악 전수소를 운영하는 민요 팀의 흥겨운 가락이 곁들여 졌다.

한편 송편 만들기 협찬으로는 농협 시흥시지부 230포, 북시흥 농협협동조합 20포, 군자농업협동조합 10포, 안산농업협동조합 10포 등 총 474포의 따뜻한 정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과 인절미는 관내 지역의 생활시설과 소외계층 등 1,000여 가정에 따뜻한 송편을 만들어 전달됐다.

조영선 객원기자